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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9.1.자 교원, 교육전문직원 1129인사 단행

교원 개인정보보호 강화 위해 인사 발표 방법 개선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9월 1일자 교장, 교감, 교사, 교육전문직원 총 1,129 인사를 5일 단행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인사부터 교원 개인정보보호를 강화하고 국민 알 권리 보장에 대한 공무원 책무성을 고려해 발표 방법을 개선했다.

이에 따라 교장, 교감, 교육전문직원 인사 내용은 ‘게시 목적 외 사용 금지’문구와 함께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게시일 포함 7일 뒤에는 삭제한다.

또 교사 인사는 K-에듀파인시스템 알림판에 공지해 내부시스템 접속 권한이 있는 사람만 열람할 수 있다.

다만, 신규교사와 타시도 전입자, 타교복직 발령자는 내부시스템 접속이 불가능해 이름 일부를 가리는 등의 정보보호 조치 뒤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이번 인사는 학생과 현장이 주도하는 혁신교육으로 새로운 미래교육을 추진하는 데에 주력했다.

또 학교자치 실현을 위해 교장 공모제를 학교교육공동체 참여형으로 전면 시행해 공모 교장 34명을 임용했다.

이밖에 마을과 학교, 지역과 교육청이 교육협력으로 학교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지원청 교육전문직원을 26명 증원 배치했다.

교원 인사는 총 989명으로 장학관에서 교장 전직 14명, 교장 중임 전보 12명, 교장 중임 105명, 교장 전보 61명, 공모교장 만료 승진 26명, 공모교장 34명, 교장 승진 89명, 장학사에서 교감 전직 28명, 교감 전보 44명, 교감 복귀 2명, 교감 승진 123이다.

교사는 복귀 28명, 전보 2명, 신규임용 421명이다.

교육전문직원 인사는 본청 국장 1명, 교육장 5명, 직속기관장 2명, 본청 과장 2명, 직속기관 부장 3명, 교육지원청 국장 6명, 장학관 전직·전보 8명, 장학관 신규임용 16명, 장학사 전직·전보 36명, 장학사 신규임용 61명으로 총 140명이다.

특히 도교육청은 이번 인사에서 전문성과 업무능력이 뛰어난 여성 교육전문직원을 본청 신임 교육과정국장으로 임명했다.

도교육청 김태성 교원정책과장은“이번 인사는 혁신교육 3.0을 실현하기 위해 각 기관 역할을 재정립하고 학교의 교육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학교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합리적이고 공정한 인사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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