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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덕장중학교, 보건소에 의료진을 위한 감동의 손 엽서 전달

학생들의 마음담은 소중한 손 엽서로 의료진에게 감동 선사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왕시는 지난 3일 덕장중학교 최미영 교감과 학생 3명이 코로나로 지친 의료진을 격려하고자 의왕시보건소를 방문해 손으로 쓴 엽서 100여 장과 칫솔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손 엽서에는 덕분에 챌린지 수어동작 그림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에 대해 고마움을 전달하는 내용을 담아 바쁘고 힘든 일상의 보건소 직원들에게 격려와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김재복 보건소장은 “코로나 확산방지와 예방은 정부나 보건소에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 한 분 한 분의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코로나를 극복하고자 하는 진정한 실천이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마스크 쓰기와 손 씻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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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뒤통수 친 통역사 불법도박으로 라커룸에서 오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부부가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40)의 불법도박 사건에 연루된 것과 관련, 엄청난 충격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한 일본 월간지는 "오타니가 통역사의 도박 사실을 안 뒤 라커룸에서 격렬하게 동요했다"며 "절친의 문제로 상상 이상의 사태에 말려든 것에 매우 상처입었다"고 전했다. 또 이번 남편의 한국시리즈에 동행하며 처음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아내 다나카 마미코(28) 역시 충격을 받아 울음을 터뜨렸다고 전했다. 미즈하라는 오타니의 미국 진출기간 동안 그의 통역, 보디가드, 매니저, 캐치볼 상대, 운전수, 트레이닝 서포터, 카메라맨, 심판 심리분석가, 멘탈 서포터, 친구 등 다양한 역할을 한 인물이다. 미즈하라의 부인 역시 오타니와 결혼한 다나카의 미국생활 적응을 지원할 정도로 절친부부였기에 미즈하라 사건이 터진 뒤 다나카는 눈물을 흘릴 정도로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그녀는 "누구보다 힘든건 남편"이라며 오타니의 괴로움과 불안을 어떻게 하면 없앨 수 있을지 생각했다며 "이번 시즌 MLB 전 경기를 관전해 곁에 있기로 결정했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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