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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금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사회에 온정의 손길

금정이웃돌봄단도 동참··저소득층 청소년 등에게 후원품 전달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시 금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금정이웃돌봄단이 취약계층에게 지원할 5만원권 상품권과 라면 20박스를 지난 7월 31일 금정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5만원 상품권은 저소득층 청소년 70명에게, 라면 20박스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게 각각 제공된다.

이번 지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과 금정이웃돌봄단이 함께 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코로나19로 활동에 제약이 많았지만 이럴 때 일수록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이 필요하며 할 수 있는 부분은 찾아서 해야 한다는 공감대에서 비롯됐다.

금정동은 금정이웃돌봄단 단원들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다양한 후원사업도 상시 추진하고 있다.

금정이웃돌봄단은 지난 2014년 비영리만간단체로 등록되어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 후원사업, 사랑나눔 상설장터와 사랑의 쌀독 운영 등을 통해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으며 저소득 가정 50세대에 밑반찬과 연말 김장김치 제공, 도배·장판 교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특화사업으로 올 상반기에 사회초년생 및 대학신입생 5명에게 50만원씩 생활자금을 지원했으며 하반기에는 50세대에 4만원 상당의 추석명절 선물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화용 민간위원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지속적으로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송경주 금정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금정이웃돌봄단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정성이 잘 전달되어 코로나19 우울감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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