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김경호 도의원, 가평 상동터널 건설 추진 관련 정담회 개최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경호 의원은 지난 26일 경기도의회 가평상담소에서 상동터널추진위원회와 상동터널 건설 추진 관련 협의를 위해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는 지난 23일 경기도 건설국장 방문 시 상동터널에 대한 건설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등 긍정적인 의견을 보임에 따라 후속대책 마련과 세부 추진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상동터널추진위원회는 가평군 상·조종면 주민들로 구성되어 그 동안 상동터널의 건설을 촉구하는 주민 서명을 진행하고 경기북부청을 방문해 적극적인 사업 시행을 당부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왔다.

류재혁 위원장은 “상동터널은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와 연결되는 통로로서 가평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그동안 위원회에서 많은 활동을 해 온 만큼 끝까지 최선을 다해 터널 건설이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명재 기획국장은 “수십년간 지역 정치인들의 단골 공약이었으나 막상 추진 논의에 이르기까지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고 말하며 “이번 상동터널 건설이 구체화되기까지 물심양면으로 지원한 김경호 도의원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이창우 사무국장은 “지역을 위한 일에는 여·야를 떠나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해야 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상동터널 건설을 위해 가평군민 또한 단결된 목소리로 의견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가평을 지역구로 둔 도의원으로서 상동터널의 건설에 대한 가평군민의 의견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 관련 주민의 작은 목소리 하나까지 대변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정담회에서는 그동안 수동터널로 불리던 터널 명칭을 상동터널로 변경하기로 협의했으며 위원회 활동 등에 따라 상동터널 건설이 본격화 추진되면 수도권 주민들의 가평군 유입이 보다 원활해져 가평군의 관광인프라 구축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오타니, 뒤통수 친 통역사 불법도박으로 라커룸에서 오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부부가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40)의 불법도박 사건에 연루된 것과 관련, 엄청난 충격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한 일본 월간지는 "오타니가 통역사의 도박 사실을 안 뒤 라커룸에서 격렬하게 동요했다"며 "절친의 문제로 상상 이상의 사태에 말려든 것에 매우 상처입었다"고 전했다. 또 이번 남편의 한국시리즈에 동행하며 처음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아내 다나카 마미코(28) 역시 충격을 받아 울음을 터뜨렸다고 전했다. 미즈하라는 오타니의 미국 진출기간 동안 그의 통역, 보디가드, 매니저, 캐치볼 상대, 운전수, 트레이닝 서포터, 카메라맨, 심판 심리분석가, 멘탈 서포터, 친구 등 다양한 역할을 한 인물이다. 미즈하라의 부인 역시 오타니와 결혼한 다나카의 미국생활 적응을 지원할 정도로 절친부부였기에 미즈하라 사건이 터진 뒤 다나카는 눈물을 흘릴 정도로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그녀는 "누구보다 힘든건 남편"이라며 오타니의 괴로움과 불안을 어떻게 하면 없앨 수 있을지 생각했다며 "이번 시즌 MLB 전 경기를 관전해 곁에 있기로 결정했다"고 말했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