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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 4명 중 1명만 '토박이'

“기전문화제로 경기도민 정체성과 자긍심 높여야”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의 지역정체성 강화를 위해 ‘기전문화제’를 도입해 도민의 일체감을 형성하고 자긍심을 고취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이는 경기연구원이 발간한 ‘경기도의 지역정체성 강화 해법 – 천년왕도의 기전문화제 도입으로 시작’에 담긴 내용으로 경기도는 신도시 개발과 급격한 인구 유입으로 지역정체성이 약화되고 있다는 진단을 토대로 나왔다.

최근 30년 동안 경기도 인구는 제1기 신도시, 제2기 신도시 개발에 의해 약 700만명 이상 인구가 증가했다.

1985년 479만명에서 2015년 1,174만명으로 전국 총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11.9%에서 24.3%로 증가했다.

이로 인해, 경기도는 토박이 인구의 비중이 크게 하락하면서 도민 정체성은 약화되고 있다.

최근 20년간 경기도에서 서울로 통근하는 인구가 약 43만명 증가하면서 경기도는 급격히 베드타운화 및 서울의 위성도시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는 취약한 경기도 지역정체성이라는 결과로 나타나, 2019년 경기연구원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경기도민이 느끼는 경기도 이미지로 ‘수도권/서울 근교’가 65.6%로 1위를 차지해 서울의 위성도시인 ‘주변성’ 이미지로 고착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조성호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21세기 경기도는 최대 인구수와 GRDP 1위 등 대한민국 최다/최고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이제는 서울의 위성도시라는 인식에서 탈피하고 경기도민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여야 한다”며 그 방안으로 ‘기전문화제’ 도입을 제안했다.

기전문화는 천년왕도인 경기도와 인천광역시를 대표하는 문화로 평택농악, 양주별산대 놀이, 양주소놀이굿 등 무수히 많아 서울의 오백년 왕도 문화를 능가한다.

경기도 기전문화제의 주요 골자는 ‘경기도민의 날’에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도민이 참여하는 개막식, 거리행진, 기전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하는 방안이다.

보고서는 기전문화제 도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전문화제 기본구상 마련, 기본구상에 대해 전문가, 도민,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집단토의, ‘기전문화제 조례’ 제정, ‘기전문화제 조직위원회’ 구성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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