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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원평동, 나홀로 중장년층의 ‘혼밥 요리교실’ 추진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원평동은 나홀로 중·장년층의 건강한 식생활 정착과 식습관 문화개선을 위해 원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기획한 혼밥요리교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혼밥요리교실은 관내 40대 이상 홀로 살고 있는 남성들 8명을 대상으로 7월 3일부터 10월 2일까지 매주 금요일 마다 12회기로 열리며 지역 농·수산물로 만든 간편식 요리 강습 사업이다.

사업 진행강사는 평택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이자 원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인 김민서 위원이 진행하며 원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매회 요리강습을 보조 및 지원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2019년 나홀로 중장년층을 위한 사회적 관계망 프로젝트인 ‘나혼자서도 잘 산다’프로그램에 이어 2020년 평택시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나홀로 중장년층이 많은 원평동의 지역특색이 반영된 프로그램으로 중장년층들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으며 주민 주도로 진행됨에 따라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한 남성은 “뇌경색으로 쓰러진 후 혼자 적적하게 지냈는데 함께 간편한 요리를 해보고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변상용 원평동장은 “나홀로 중장년층의 생활기술 역량 중 식생활에 대한 욕구 및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아이디어와 재능기부를 해 주신 원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나홀로 중장년층들이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나가는 역량을 기르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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