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과기정통부, 송도에서 열리는 세계비파괴검사 올림픽 참석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 이창윤 차관은 5월 27일(월),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 '제20차 세계비파괴검사학술대회' 개회식에 참석하였다. 

 

'비파괴검사(NDT : Non Destructive Testing)'란 재료나 구조물의 결함이나 특성을 확인하기 위해 파괴하지 않고 시험하는 방법으로 대상물을 손상시키지 않고 검사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가스배관,저장탱크 등 가스 관련 시설뿐만 아니라 원전, 발전, 플랜트, 항공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최근 비피괴검사기술은 첨단 디지털 기술과의 접목을 통해 고부가가치 신산업으로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 규모도 지속적인 성장이 전망된다. 

 

세계비파괴검사학술대회는 1955년부터 4년마다 대륙별로 순환 개최되며 매회 평균 2,000~4,000명이 참석하는 전세계 비파괴검사기술 관련 가장 권위있고 큰 규모를 자랑하는 행사이다. 

 

한국비파괴검사학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지난 2016년 독일 뮌헨에서 열린 19차 대회의 바통을 이어받아, 70개국 3,000명 이상 비파괴검사분야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가하여 노벨상 수상자 기조강연을 비롯한 국제학술포럼, 산업박람회, 국제회의 등이 열릴 예정이다. 

 

특히 비파괴검사기술 국제학술포럼 세션에는 1,000여 편의 논문발표를 통해 다양한 첨단 비파괴검사기술과 디지털 융합기술, 그리고 산업적 활용을 위한 최신 연구동향 및 적용사례를 교류할 예정이며, 산업박람회에는 약 30개국 190여개사의 글로벌 비파괴검사 장비 제작업체 전시 부스가 350개 이상 운영된다. 

 

처음으로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첨단 디지털 기술(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로봇 등)과의 접목을 통해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고 국내 비파괴검사 기술수준을 세계 최고 대비 약 90%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내 기업의 기술력 홍보의 장인 산업박람회는 국내 비파괴검사기술 및 장비의 해외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과기정통부 이창윤 차관은 '그간 비파괴검사기술은 산업 안전 및 제품 품질 향상을 위한 전통산업으로 분류되어 왔으나, 최근에는 첨단 디지털 기술과 접목된 기술집약형 융합생태계로의 전환이 가속화 되고 있다.'고 밝히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향후 국내 비파괴검사 분야가 다양한 최첨단 기술을 융합한 고부가가치 신산업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기술개발 및 산업육성 등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눈 가리고 아웅" 김호중의 수상한 뺑소니 대리출석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이 지난 9일 밤 서울 신사동의 한 도로에서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 오던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경찰출석을 매니저 A 씨에게 대리출석 시켰다는 사실마저 알려져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 사고 이후 김호중 소속사 관계자는 자신이 차를 운전했다고 자수했으나, 경찰 조사결과 운전자는 가수 김호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운전자 김호중은 9일 오후 11시 40분께 사고를 낸 후 다음날 경찰출석 통보를 받았으나, 사고 17시간이 지난 후에야 경찰에 출석, 음주 측정결과 알코올 수치는 나오지 않았다. 이렇듯 뺑소니와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을 받고 있는 김호중에 대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교통사고 후 도주한 이유, ▼옆자리에 타고있던 동승자는 누구였으며, 왜 운전을 말리지 않았나, ▼매니저가 김호중의 옷까지 바꿔입고 대신 자수를 한 경위 ▼2억의 고가의 신차에 블랙박스 메모리카드가 없다고 한 사실 등의 조사에 집중적으로 추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호중이 경찰의 출석통보를 받고도 사고 17시간이 지나서야 출석한 것은 음주운전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게 경찰 입장이다. 또

중년·신중년뉴스

6월에도 살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옛청사 경기기회마켓이 열린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6월 8일과 9일, 15일 2주간 주말에 걸쳐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에서 문호리리버마켓과 함께하는 경기기회마켓을 개최한다. 도청사 이전으로 위축된 옛청사 주변 상권 활성화와 함께 도민들에게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소상공인․ 공예작가․농업인에게는 자립과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3년부터 민간 유명 벼룩시장과 손잡고 매월 정례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8일과 9일에 열리는 ‘리버마켓’에서는 공예작가, 농업인, 지역소상공인 20여 팀이 참여하고 목공예, 병아리 도자기 채색, 밀랍초 만들기 등 공예체험과 8일 오후 3시와 5시 2회에 걸쳐 인디밴드 로프트세션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6월 15일에는 수원맘모여라 나눔플리마켓 ‘나플나플’이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중고 판매자 128팀, 지역 소상공인 8팀, 공예작가 20팀이 참여할 예정이며 ▲버블버블 램프만들기 ▲천연분말 비누만들기 ▲슈링클스․비즈공예 ▲인형꾸미기 등 어린이 체험과 함께 ▲경기청년예술인 듀오 위고의 버스킹 ▲마술사 하지완의 마술쇼 ▲버블맨이자 벌룬맨 박민옥의 버블쇼와 풍선아트쇼와 레크리에이션 강사 이강학과 함께 하는 가족레크레이션 등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