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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반려문화교육 정규강좌 2기 개강

1기 교육에 이어 2기 교육도 열띤 호응, 5월 ~ 6월까지 4회차 교육 진행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가 반려동물과 반려인 그리고 비반려인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반려문화 도시’ 구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반려문화교육 정규강좌’가 1기 교육을 성황리에 마치고 지난 11일 2기 첫 수업을 시작했다.

 

‘반려문화교육 정규강좌(2기)’는 구준회 바른샘 반려견 유치원 원장을 초빙해 ‘Be the 준비된 보호자 : 반려견의 발달 과정 이해’(1회차), ‘반려견의 감정신호 : 오해와 이해, 바디시그널’(2회차), ‘교육을 왜 하는가? : 교육의 필요성 이해’(3회차), ‘반려견 실전 야외 실습 교육’(4회차) 으로 구성 총 4회차로 진행한다.

 

1기 반려문화교육 만족도 조사 결과 ‘매우 만족’ 응답자가 94.5%일 만큼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는데, 이날 교육에서도 평소 궁금했던 사항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이 이어져 강의를 제 시간에 마치지 못했을 정도로 참여자들의 열띤 호응이 이어졌다.

 

또한, 2기 참가자들중에는 미성년자도 있어 남녀노소 상관없이 반려동물 양육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는 것을 보여줬다.

 

한 참석자는 “평소 반려견을 양육하며 궁금하거나 주의해야 할 사항에 대하여 알게 됐고, 내 반려견을 조금 더 이해하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남은 교육이 더욱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1기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새롭게 2기 교육을 시작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시민들이 반려견을 양육하는데 좋은 환경이 될 수 있도록 공공진료센터 개소, 다양한 반려문화 행사 및 펫티켓 캠페인 등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을 위한 정책을 펼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 3기, 4기 교육은 폭염기간을 고려하여 8월 ~ 9월, 10월 ~ 11월에 각각 진행하며, 3기 수강생은 오는 7월에 김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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