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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 살포시기, 스마트 앱이 알려드립니다

경기도 농기원, 병해충 발생소식 4단계로 알려주는 ‘농작물 병해충 예보’ 앱 개발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병해충 발생 소식을 안전, 예보, 경보, 주의보 등 4가지 형태로 알려주는 공공앱이 나와 농가들이 방제활동에 도움을 주고 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최근 국가농립기상센터, 에피넷, 서울대 등과 공동연구를 통해 ‘농작물 병해충 예보’ 앱을 개발, 서비스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이용자는 4단계로 이뤄진 병해충 발생예보를 통해 병해충 방제시기를 알 수 있어 편리하다. 경보 또는 주의보가 발생 시 농약을 살포하거나 방제에 필요한 작업을 하면 된다.

또 지역별 병해충 발생정보를 제공해 과거의 정보를 바탕으로 사전 방제작업도 할 수 있다.

병해충 발생예보는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34개 자동기상관측장비와 기상청의 ‘동네예보 서비스’의 기온, 상대습도, 강우량 등 실시간 수집한 기상자료를 토대로 제공된다.

 

 



대상작물로는 벼, 사과, 배, 고추, 포도, 복숭아 등 6개 작물의 도열병, 붉은별무늬병, 검은별무늬병, 탄저병, 순나방, 심식나방, 미국선녀벌레, 총채벌레 등 병해충에 대한 정보다.

이용희망자는 ‘플레이 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농작물병해충예보’를 검색해 앱을 설치해 사용하면 된다. 회원가입을 하지 않아도 사용이 가능하다.

이영순 환경농업연구과장은 “스마트폰에서 ‘농작물 병해충 예보’를 사용해 보면 병해충 발생시기, 농약 살포시기 등 병해충 방제에 많은 도움이 되고 농약사용을 줄이면서 효과적으로 병해충 방제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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