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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현 차관, 제1차 디지털 소사이어티 오픈포럼 참석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강도현 2차관은 3월 28일(목) 14시 「제1차 디지털 소사이어티 오픈포럼」에 참석하였다. 

 

'디지털 소사이어티'는 기술⋅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석학과 전문가들이 디지털 심화에 따른 쟁점⋅현안을 논의하고 디지털 대한민국이 나아가야할 미래에 대한 담론을 형성하기 위해 지난 2022년 10월 발족한 전문가 논의체로서, 생성형AI의 사회적 파급 양상, AI⋅디지털 기술의 미래 전망, 새로운 디지털 질서의 기본 방향인 '디지털 권리장전' 등 다양한 논의를 이어 왔다. 

 

이번 오픈포럼은 '기술 발전은 인간을 행복하게 하는가(부제: AI시대 혁신과 윤리)'를 주제로 발제와 토론이 이어졌다. 먼저 서울여대 김명주 교수는 급변하고 있는 인공지능 분야의 글로벌 동향을 조망하면서, '인간 중심의 디지털 혁신'을 지속하기 위해 우리 사회가 함께 추구해 나가야 할 기본방향인 '디지털 권리장전의 중요성과 향후 방향 제언'를 주요 내용으로 발제하였다. 

 

이후 '기술 발전에 대한 윤리적 통제 가능성(명지대 김두얼 교수)', '디지털 혁신의 기회와 위험(연세대 강정한 교수)', '디지털 시대의 자유주의와 경제규제(한국외대 최요섭 교수)', 'AI와 인간의 공존과 포용적 성장(한국과학기술젠더혁신센터 이혜숙 소장)' 등 전문가별 지정토론과 참석자 전원이 참여하는 자유토론(좌장 : 한양대 이상욱 교수)이 이어졌다. 

 

강도현 차관은 축사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심화에 따른 사회⋅경제적 변화가 급속히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질서⋅규범 주도를 위한 국가 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면서, '「디지털 권리장전」을 토대로 관계부처, 전문가, 시민들과 함께 세계에 모범이 될 수 있는 새로운 디지털 질서를 속도감 있게 정립하고, 글로벌 논의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논의 과정 전체가 '디지털공론장' 누리집*을 통해 생중계되었으며, 관심있는 사람 누구나 누리집에 접속하여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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