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식품·공중위생업소 안전관리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막는다

수원시, 관내 음식점·숙박업소 등 1만 7000여 개소 대상으로 안전관리 추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식품·공중위생업소 등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에 나선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공중위생업소 505곳, 식품업소 1만6089곳, 외국인 운영 음식점 291곳 등 1만70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를 추진한다.

특히 관내 숙박업소·일반음식점 현황을 취합하고 예방수칙을 안내하는 ‘총괄 상황실’과 수원시 공직자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예방 홍보반’ 등을 운영한다.

우선 수원시청 위생정책과를 중심으로 한 총괄 상황실은 관내 숙박업소·일반음식점 현황을 파악·취합하고 감염 예방 수칙을 안내한 문자를 전송한다.

또 구별로 예방 홍보반을 운영, 관내 업소에 직접 방문해 호흡기 증상자와 접촉 피하기 불필요한 의료기관 방문 자제 마스크 착용하기 수시로 손 씻기 기침할 땐 옷소매로 입 가리기 등 예방 수칙을 안내한다.

이와 함께 손 세정제·마스크·홍보물 등을 배부하고 외국인 종사자의 해외여행 이력 등을 확인한다.

앞서 수원시는 28일 오후 4시 수원시청 썬마루에서 위생 관련 단체 간담회를 열고 한국외식업중앙회 장안구지부 등 관내 21개 단체 관계자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수칙을 안내·홍보했다.

또 설 연휴 기간에는 외국인 종사자가 고용된 숙박업소·일반음식점·기타 업소에 예방수칙 및 신고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수원시 위생정책과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발생한 상황에서 중국 입국자가 수원시에 방문, 음식점 등을 이용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체계적으로 상황반을 운영하고 민·관 협력으로 선제 대응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1년 반 만에 또 이혼한 선우은숙, 유영재는 '양다리' 논란에도 침묵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하남과 재혼 한 후 ‘동치미’ 등 다수 방송에 출연해 알콩달콩 러브스토리와 결혼생활을 공개해온 배우 선우은숙(65)이 아나운서 유영재(61)와 재혼 1년6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선우은숙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선우은숙 씨와 유영재 씨가 성격차이로 최근 협의 이혼을 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선우은숙은 4살 연하 유영재와 지난 2022년 10월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부부가 됐다. 결혼발표 당시 두 사람은 기독교 신자라는 공통점으로 빠르게 가까워져 만난 지 8일 만에 결혼을 약속했다는 영화 같은 스토리로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러나 여러 방송을 통해 두 사람은 여러차례 갈등 상황을 내보여 선우은숙의 재혼생활이 순탄치 만은 않았던 것으로 엿보였다. 특히 결혼 8개월 만인 지난해 5월에 떠난 신혼여행 모습이 MBN ‘속풀이쇼 동치미’를 통해 공개됐는데, 당시 선우은숙은 부부싸움 끝에 “내가 결혼이라는 걸 너무 쉽게 생각하고 이 사람을 잘못 선택했나”라고 눈물지었다. 한편 선우은숙과 유영재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이후, 선우은숙과의 만남 당시 유영재에게는 동거 중인 사실혼 관계의 여성이 있었다는 충격적인 의혹이 터져 나왔다. 유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