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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 바람직한 교사상은 ‘학생을 잘 이해하는 교사’

도교육청, 교사 역할·신뢰도 도민 인식 여론조사 결과 발표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경기도민 10명 중 7명은 학교에 근무하는 교사를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민이 생각하는 이상적이고 바람직한 교사상은 ‘학생에 대해 관심이 많고 잘 이해해 주는 교사’, ‘교사로서 자질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하는 교사’, ‘교과목에 대한 전문지식이 있고 잘 가르치는 교사’ 순이다.

교사의 역할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수업, 학생생활지도, 진로지도, 인생의 방향성 설정’을 교사의 역할로 인식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교사의 능력과 자질 수준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대체로 높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교사 자질 및 역량 보완 방안에 대해서는 ‘교원평가 강화’, ‘교원연수 프로그램의 내실화’, ‘교과연구회, 동아리 등 교원 학습공동체 활성화’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사의 경력에 따라 우선적으로 갖춰야할 능력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저경력 교사의 경우‘학생 및 학부모와의 소통 방법’, ‘교과목에 대한 새로운 지식, 전문성’순으로 나타났다. 중경력 교사의 경우‘교과목에 대한 새로운 지식, 전문성’, 학생 진로 및 적성 탐색 방법, 고경력 교사의 경우 ‘교과목에 대한 새로운 지식, 전문성’, ‘학생 및 학부모와의 소통 방법’순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교육청 홍정표 교원역량개발과장은 “여론조사 결과, 교사가 갖춰야 할 필수 역량으로 ‘교과목에 대한 새로운 지식과 전문성’이 꼽혔다. 이는 교사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달라는 요구”며 “시대 변화에 따라 교사의 역량을 신장할 수 있는 교사 연수를 확대·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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