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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치매 어르신 및 치매가족과 함께 역사연극 관람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평택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7일 치매어르신 및 가족들과 함께 평택서부문화예술회관에서 평택 출신 독립운동가 원심창 의사의 일대기를 다루고 있는 연극 ‘꽃들의 전쟁-청년 원심창 이야기’를 관람했다.

이날 연극관람은 치매가족 힐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평소 사회활동이 적은 치매어르신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치매가족을 위한 휴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역사연극 관람을 통해 치매어르신은 시대적 배경에 공감하며 자연스럽게 기억을 회상하고 치매 가족은 문화생활을 즐기며 치매 어르신 돌봄으로 인한 부담과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휴식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극 관람에 참여한 치매가족은 “연극을 보며 예전 생각이 났고 바람을 쐬러 이렇게 나오는 시간이 나들이처럼 느껴지고 즐거웠다”며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해주어서 고맙다”고 말했다.

치매예방 및 치매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는 평택치매안심센터, 송탄치매안심센터, 안중보건지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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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뒤통수 친 통역사 불법도박으로 라커룸에서 오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부부가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40)의 불법도박 사건에 연루된 것과 관련, 엄청난 충격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한 일본 월간지는 "오타니가 통역사의 도박 사실을 안 뒤 라커룸에서 격렬하게 동요했다"며 "절친의 문제로 상상 이상의 사태에 말려든 것에 매우 상처입었다"고 전했다. 또 이번 남편의 한국시리즈에 동행하며 처음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아내 다나카 마미코(28) 역시 충격을 받아 울음을 터뜨렸다고 전했다. 미즈하라는 오타니의 미국 진출기간 동안 그의 통역, 보디가드, 매니저, 캐치볼 상대, 운전수, 트레이닝 서포터, 카메라맨, 심판 심리분석가, 멘탈 서포터, 친구 등 다양한 역할을 한 인물이다. 미즈하라의 부인 역시 오타니와 결혼한 다나카의 미국생활 적응을 지원할 정도로 절친부부였기에 미즈하라 사건이 터진 뒤 다나카는 눈물을 흘릴 정도로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그녀는 "누구보다 힘든건 남편"이라며 오타니의 괴로움과 불안을 어떻게 하면 없앨 수 있을지 생각했다며 "이번 시즌 MLB 전 경기를 관전해 곁에 있기로 결정했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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