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김경근 의원이 지난 12일 열린 행정감사에서 “학업중단 학생을 위한 학력심의 제도의 적극적인 활용 및 생존수영 강사의 인성과 범죄경력을 걸러낼 수 있는 장치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서 열린 광주하남, 평택, 여주, 이천, 안성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2019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질의를 통해 “생존수영 강사의 자격종류는 7가지로 등록만 하면 강사로서 활동할 수 있다”며 “이들의 인성이나 범죄경력 등과 같은 것을 걸러낼 수 있는 장치가 전혀 없다며 교육청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김 의원은 또 중등과정 학업을 중단하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개발원평가원의 온라인교육을 언급했다. 그는 “일정기간 교육을 이수하면 도교육청의 학력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정규학력으로 인정이 된다”며, 학업을 중단한 학생들에게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