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경기도시공사가 지난 2016년부터 함께 운영 중인 ‘광교 꼬마농부 교육텃밭’에서 생산된 배추로 ‘함께 나누는 김장행사’가 개최됐다.
지난 7일과 8일 이틀 동안 광교 꼬마농부 교육텃밭에서는 꼬마농부 480여 명과 경기도시공사와 유통진흥원 관계자 등 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직접 기른 배추를 수확해 아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이웃 취약계층에게 나누는 연례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꼬마농부들이 참여해 담은 김치 약 400Kg은 수원시 우만종합사회복지관에 기탁하여 홀로어르신 등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강위원 원장은 “광교 교육텃밭은 어린이들에게 우리 농업과 먹거리에 대한 소중함과 생명의 가치를 알게 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우리 농산물과 먹거리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