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다자녀 가정의 복지제도를 한 눈에 알기 쉽게 주거지원, 교육지원, 돌봄지원, 임신·출산, 일자리, 생활지원 등 6가지 분야로 나눈 ‘다자녀 가정을 위한 복지제도 안내’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수원시 네 자녀 이상 가구는 입학준비금과 현장학습비 등 보육경비지원이 가능하고 거주 및 소득기준에 부합할 경우 수원휴먼주택의 보증금과 임대료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세 자녀 이상일 경우에는 셋째아의 사립 유치원비, 다자녀 가정 장학금 등의 교육지원, 지역아동센터 우선 입소 및 예방접종을 무료로 해주는 돌봄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다자녀 가정은 모든 면에서 훨씬 더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으므로 이 매뉴얼이 복지 정보에서 소외되기 쉬운 다자녀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