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주민이 직접 모기 방제한다

수원시 영통구보건소, ‘모기제로 마을 방역단’ 시범 운영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 망포1동에서 주민 12명으로 구성된 ‘모기제로 마을 방역단’이 활동을 시작했다.

수원시 영통구보건소가 시범 운영하는 모기제로 마을 방역단은 지난 17일 영통구보건소에서 모기 방제 관련 교육을 받고, 발대식을 했다.

마을 방역단은 11월까지 주택 안팎의 모기 유충 서식지를 탐색하며 자율적으로 방제 활동을 하고, 모기 발생 신고가 들어오면 현장을 찾아가 방역한다. 영통구보건소는 마을 방역단이 도움을 요청하면 방역을 지원한다.

 

 



영통구보건소는 모기 관련 민원이 많았던 망포1동을 ‘모기 방역 시범지역’으로 선정하고, 지난여름 집중적으로 ‘맞춤형 친환경 방역 소독’을 했다. 모기 생태에 맞춰 유충·성충이 되는 시기에 친환경 살충제를 사용해 집중적으로 방역에 나섰고, 성과를 거뒀다.

망포1동 주민 9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1.4%가 “작년보다 모기가 줄었다”고 답했다. “올해는 모기 살충제를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다”는 주민도 적지 않았다.

영통구보건소는 가을 모기가 늘어나는 시기에 마을방역단을 운영해 모기 유충 서식지를 제거할 예정이다. 집 주변에 있는 모기 유충 서식지를 없애면 모기퇴치에 효과가 있다.

수원시는 올해 망포1동에서 전개한 모기퇴치사업을 보완해 내년부터 수원시 전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심평수 영통구보건소장은 “보건소에서 방역을 철저하게 해도 집 주변에 서식하는 모기를 없애는 건 한계가 있다”며 “모기제로 마을방역단이 집 주변 유충 서식지를 제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유영재, 처형 강제추행 혐의까지? 선우은숙 소송 제기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선우은숙(65)과 유영재(61)의 '스피드 재혼--> 스피드 이혼'으로 두 사람에게 많은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이번에는 유영재가 선우은숙의 친언니(71)를 강제추행했다는 소식이 일파만파 퍼져 네티즌들의 비난이 일고 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의 '선우은숙 친언니의 눈물…유영재 용서 못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에 따르면 선우은숙의 친언니가 제부인 유영재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고소했으며, 그 성추행의 수준이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울 정도"라는 주장이 나왔다. 유튜브 진행자 이진호는 "이 내용들이 가족들 간에는 비밀이었다. 언니가 70살이 넘은 노년에 자녀들과 가족들이 다 있을 것 아니냐. 본인이 당한 일이지만 부끄럽다는 생각에 감추고 있었다. 그러나 동생의 이혼을 빨리 끝내기 위해 얘기를 한 거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선우은숙은 언니에게 이 놀라운 피해사실을 직접 듣고 까무라쳤다. 그리고 뒤도 안 돌아보고 일사천리로 이혼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선우은숙은 평소 집안에서는 거의 벗고 지내는 유영재 때문에 별도의 가사도우미를 쓸 수가 없어, 친언니에게 유영재의 삼시세끼를 차려주는 등 가사일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