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제12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식… 치매환자 돌봄방안 토론회 열려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지역중심 치매환자 돌봄 방안에 대한 전문가 토론 및 도민 의견 청취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광역치매센터는 19일 오후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제12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과 「지역사회 중심 치매환자 돌봄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2회째인 기념식은 「치매, 안심하세요! 함께 극복해요!」의 슬로건 하에 도민, 치매안심센터 및 유관기관 종사자, 치매환자 가족, 치매파트너 등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치매 유공자 24명이 정부 포상을 수상했다.

 

이어진 토론회는 「지역사회 중심 치매환자 돌봄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토론과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됐다.

 

 

 

 

토론회는 먼저 김우정 경기도광역치매센터장과 김진하 시흥시치매안심센터 팀장이 ‘경기도 치매안심센터의 역할 및 등록환자 사례관리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이동우 인제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왕성옥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홍창형 아주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송준아 고려대 간호대학 교수, 구재관 연성대 사회복지과 교수 등이 토론자로 나서 경기도 치매환자 돌봄 방안 정책 제안, 지역사회 치매환자 관리에서 의료기관의 역할 및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방안, 복지관점에서의 치매환자 사례관리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열띤 토론을 펼쳤다.

 

한편, 경기도는 치매 예방, 상담, 조기진단, 맞춤형 사례관리, 보건·복지 자원 연계 및 교육 등 유기적인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통해 치매 중증화 억제 및 사회적 비용을 경감, 궁극적으로는 치매환자와 그 가족,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치매관리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이러한 노력으로 도는 치매관리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한편, 광역치매센터 실적평가에서도 1위를 달성해 올해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도내에는 46개 치매안심센터가 지역특성에 따라 치매관리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치매에 걸려도 안심하고 살기 편안한 새로운 경기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경기도 총 인구는 13,093천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약 14.8%인 1,941천명이 65세 이상 인구로 추정되며, 2020년 15.7%, 2040년 37.9%로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8년 기준 추정 치매노인수는 전국 치매환자 수의 약 19.9%에 해당되는 149천명(유병률 10.01%)으로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치매환자가 거주하고 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1년 반 만에 또 이혼한 선우은숙, 유영재는 '양다리' 논란에도 침묵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하남과 재혼 한 후 ‘동치미’ 등 다수 방송에 출연해 알콩달콩 러브스토리와 결혼생활을 공개해온 배우 선우은숙(65)이 아나운서 유영재(61)와 재혼 1년6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선우은숙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선우은숙 씨와 유영재 씨가 성격차이로 최근 협의 이혼을 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선우은숙은 4살 연하 유영재와 지난 2022년 10월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부부가 됐다. 결혼발표 당시 두 사람은 기독교 신자라는 공통점으로 빠르게 가까워져 만난 지 8일 만에 결혼을 약속했다는 영화 같은 스토리로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러나 여러 방송을 통해 두 사람은 여러차례 갈등 상황을 내보여 선우은숙의 재혼생활이 순탄치 만은 않았던 것으로 엿보였다. 특히 결혼 8개월 만인 지난해 5월에 떠난 신혼여행 모습이 MBN ‘속풀이쇼 동치미’를 통해 공개됐는데, 당시 선우은숙은 부부싸움 끝에 “내가 결혼이라는 걸 너무 쉽게 생각하고 이 사람을 잘못 선택했나”라고 눈물지었다. 한편 선우은숙과 유영재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이후, 선우은숙과의 만남 당시 유영재에게는 동거 중인 사실혼 관계의 여성이 있었다는 충격적인 의혹이 터져 나왔다. 유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