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동탄역에 이어 병점역에도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스마트도서관 조성 사업은 접근성이 좋은 역사 내에 무인 도서 대출·반납기를 설치하여 시민들이 일상에서 도서 대출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두 번째로 설치된 병점역 스마트도서관은 병점역 지상 2층에 설치되어 있으며, 오는 31일부터 정식운영을 시작한다.
화성시립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고 1인 2권, 반납기한은 14일이다. 이용시간은 1호선 병점역 운영시간인 05:00 ~ 00:10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hscitylib.or.kr/smartLib.do) 및 화성시청 평생학습과 도서관정책팀(031-369-2109)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혜진 평생학습과장은 “역사 내에 설치된 스마트 무인 도서 대출․반납기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손쉽게 책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생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