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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다문화가족 '3대가 행복한 ON가족 소통캠프' 성료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가족센터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와 광주시의 지원으로 곤지암읍 팀업캠퍼스 더포레스트캠핑장에서 다문화가족 23가구(85명)이 참가한 가운데‘ON가족 소통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다양한 형태로 구성된(3대 가족, 한부모가족, 중도입국자녀가족 등) 다문화가족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첫날 ‘함께ON’프로그램에서는 모든 가족들이 참여해 버블 및 매직쇼를 관람했고 ‘쿠킹ON’프로그램을 통해서는 가족들이 함께 광주시 농가의 농산물을 이용해 ‘우리집 요리’를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스토리ON’프로그램에서는 가족들이 도란도란 대화를 나누며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둘쨋 날은 ‘활동ON’프로그램으로 가족들이 함께 악티바(실내스포츠) 체험을 하는 것으로 캠프를 마무리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가족은“1박2일 캠프 기간 동안 가족들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많이 웃었고, 서로의 웃는 얼굴을 보면서 그 동안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를 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 이번 캠프를 준비해 준 가족센터 선생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오영희 센터장은 “참여한 다문화 가족들의 활짝 웃는 모습과 생기 넘치는 모습에 우리가 더욱 힘을 얻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들의 원활한 소통의 시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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