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추석맞이 장애인 및 봉사자 차량을 위한 무상점검에 나선다.
화성시는 장애인 및 봉사자 차량에 대하여 무상점검을 실시해 교통안전 및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마트 동탄점 2층 야외주차장에서 '2019년도 추석맞이 장애인 및 봉사자 차량 무상점검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이번이 32회차로, 지난 2005년 11월부터 시작한 사업의 일환이다.
차량 무상점검서비스는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화성시 동부지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무산점검 대상은 관내 등록 장애인 차량 및 화성시자원봉사자(100시간 이상 봉사자), 국가유공자(본인), 사회복지시설 차량이다.
당일 오후 4시까지 장애인카드, 신분증, 봉사자카드, 차량등록증 등을 지참하고 현장 접수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문의는 화성시 교통지도과 031-369-3212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동부지회 031-613-6411로 하면 된다. 단, 배기량 2000cc 초과 승용차, 수입차, 영업용차, 1톤 이상 화물차량은 제외한다.
차량 무상점검서비스의 주요내용으로는 ▼대상 차량의 전구류, 필터, 워셔액, 오일 등 무상 교환․보충 ▼발전기, 스타트모터, 타이어 상태 등 34개 항목 점검 ▼부대행사 : 수지침, 이·미용 봉사, 사랑나눔바자회 등이다.
김유태 교통지도과장은 “이번 무상점검 행사를 통해 상대적으로 차량점검이 어려운 장애인 차량과 자원봉사자 차량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의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재능기부에 함께해주신 정비사와 봉사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