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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에게 ‘아베 옹호, 여성 비하’ 영상 보게 한 한국콜마, 불매운동 확산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직원 조례에서 여성을 비하하고 아베 총리를 옹호하는 막말 영상을 틀어 논란이 된 화장품 제조회사 '한국콜마'에 대한 불매운동이 급격히 확산되고 있다. 

 

한국콜마는 임직원 700여 명이 모인 자리에서 막말이 포함된 유튜브 영상을 강제적으로 시청케 한 것에 대해 사과했으나, 대중들의 비판의 목소리는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은 지난 7일 직원조례 시간에 한 보수성향의 유튜버가 올린 일본 수출규제 관련 영상을 직원들에게 시청하게 했다. 

 

문제의 영상은 유튜버 '리섭TV'로, 현 정부를 원색적인 막말 표현으로 비난하며 여성비하 발언까지 서슴치 않았다.

 

그는 "아베가 문재인의 면상을 주먹으로 치지 않은 것만 해도 너무나 대단한 지도자임에 틀림없다"라고 칭찬하며, "미국의 경제 보복으로 경제 파탄이 난 베네수엘라 여자들은 단돈 7달러에 몸을 팔고 있는데 우리나라도 곧 그 꼴이 날 것"이라고 막말을 내뱉았다. 

 

이 영상을 본 한국콜마의 직원 중 일부 직원들은 사내 익명 게시판을 통해 불쾌감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온라인 상에서는 이 영상을 튼 한국콜마의 윤동한 회장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일며 한국콜마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비난 여론은 한국콜마 주가에도 곧바로 반영됐다. 주식시장에선 한국콜마가 4.88%, 그리고 지주사인 한국콜마홀딩스는 무려 8.56%가 급락했다. 

 

'한국콜마 불매운동'이란 검색어가 등장하고 논란이 급속도로 확산되자, 한국콜마 측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유튜브 콘텐츠 시청을 임직원에게 강요했다는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하지만 “영상을 보여준 취지는 일부 편향된 내용처럼 감정적으로 대응하거나 현혹돼서는 안 되고 올바른 역사인식을 갖고 현상황을 바라보고 기술력으로 극복해야 한다는 취지”라고 해명했으나, 그 영상을 본 사람들은 '말도 안되는 변명'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거두지 않고 있다.

 

시간이 갈수록 한국콜마 자체 브랜드를 비롯해 한국콜마가 생산하는 협력사 제품 70~80여개의 리스트까지 돌며, 실시간 업데이트되고 있다. 

 

 

 

 

한국콜마는 국내 대표적인 화장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주문자상표부착(OEM) 기업으로 제품을 디자인부터 완제품까지 개발한 후 유명 화장품업체에 납품하고 있다. 

 

한국콜마 주요 협력사는 애터미, 지피클럽, 카버코리아, 미샤, 더페이스샵, 이니스프리 등이다. 이 밖에도 다수의 중소·중견 화장품 회사 제품 상당수도 한국콜마에서 제조하고 있어 불매 리스트는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고 있다.

 

윤 회장은 1990년 일본의 화장품 전문 회사 일본콜마와 합작해 한국콜마를 설립했다.

 

2012년 10월 기존의 한국콜마를 인적분할해 2012년 10월 존속법인 한국콜마홀딩스로 상호를 바꾸고, 화장품과 제약사업 부문은 신설법인 한국콜마로 출범했다.

 

현재 일본콜마가 한국콜마 지분 12.14%와 지주회사인 한국콜마홀딩스의 지분 7.46%를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부각되면서 불매운동은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화성시 화산동 마을 주민들, 직접 마을계획 세우기 첫발 디뎌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화성시 화산동 마을 주민들이직접 마을계획 세우기에 나섰다. 화산동은 7일 주민들의 직접 지역의제를 발굴하고 비전 및 자치계획을 수립해 마을과 주민이 함께 성장·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며,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주민주도 자치계획 수립 사업 1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오후 7시 화성시립태안도서관 4층 대강당에서 열린 워크숍에는화산동 마을 주민으로 구성된화산동 마을계획단 40명이 모여주민 기초교육, 오리엔테이션 등에 대해 논의했다. 추후 총 12회에 걸쳐 마을 비전 및 목표 도출, 세부 실천계획 등을 수립하여 활동을 진행할예정이다. 최병주 화산동장은“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자원과 환경을 돌아보고 변화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하는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민주도 읍면동 자치계획 수립사업은 지난 5월부터 오는 10월까지6개월 간화산동을 포함한총 10개소에서주민들로 구성된 마을계획단이 워크샵 등을 통해 마을계획을 수립하고전문가의 컨설팅을 지원받아주민 스스로 마을 비전 및 자치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

경기도, 꺼져가던 고양화훼산업특구사업의 불씨 살렸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공판장 설치 문제로 좌초 위기에 있던 고양화훼산업특구 사업이 경기도의 노력으로 새로운 활로를 찾게 됐다. 정부가 현재 금지된 품목조합의 개발제한구역내 공판장 설치를 허가하는 내용의 제도개선을 약속했기 때문이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무조정실과 국토교통부는 이날 이런 내용을 담은 개발제한구역법 시행령 개정안을 올 연말까지 마련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고양시와 한국화훼농협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화훼종합유통센터 건립지원 사업’ 공모결과 최종 후보지로 선정돼 국비 40억 원을 지원받았다. 화훼종합유통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진행하는 화훼산업 유통구조 선진화 사업의 하나로 정부는 2022년까지 수도권과 영남권, 충청권, 호남권 등 4개 거점에 유통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화훼종합유통센터는 권역별 화훼농산물의 수집·분산 역할에 경매를 통한 도매 기능이 추가된 것이다. 화훼 소비 특성상 주 소비처인 대도시 인근에 설치해 화훼류의 수집과 분산 기능을 강화했다. 고양시와 한국화훼농협은 지난 2006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고양시 덕양구 원당동내 개발제한구역 약 31만 4천㎡ 부지를 ‘고양화훼산업특구’로 지정 받아 운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