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아이들에게 농촌체험을 제공하여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농촌과 농업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어린이 논 산책 프로그램 ‘논에서 놀자’를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만 8~13세의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234명을 대상으로 7일부터 오는 9일까지 총 6회차에 걸쳐 장안면, 우정읍 등의 친환경 쌀 생산단지 및 지역아동센터에서 어린이 논 산책 프로그램 을 운영한다.

지난 7월 시립어린이집 20개소 어린이 총 636명 참여가 완료된 상태로, ‘논에서 놀자’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친환경 논에서 채집된 생물 및 벼를 관찰하거나 농사 체험을 할 수 있다.

실제로 지난 5월에는 손 모내기 체험을 진행했고, 오는 10월에는 쌀 도정과정 및 추수를 체험할 예정이다.

이응구 농식품유통과장은 “도심에서 자라온 아이들이 농업과 농촌을 이해하고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우리시 친환경 쌀의 우수성을 알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