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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퇴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름날의 영화산책’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광주시 퇴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저소득 어르신 20여분을 모시고 영화관람 ‘여름날의 영화산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퇴촌면 한마음지역아동센터와 함께 문화 참여의 기회가 적은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영화 관람의 시간을 마련했으며 롯데시네마, 관광버스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로 진행됐다.

이날 어르신들은 퇴촌면 소재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한 뒤 영화 ‘알라딘’을 관람했다.

영화 관람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수십 년 만에 보는 영화 관람이라 기대가 된다”며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근창 퇴촌면장은 “문화적으로 소외받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게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어르신들의 문화생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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