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지적재조사사업 ‘율동2지구’ 경계결정위원회 개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성남시 분당구에서는 지난 24일 오후 4시, 분당구청 소회의실에서 율동 ‘율동2지구’ 에 대한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성남시 분당구 경계결정위원회는 오택원 위원장을 비롯해 지적재조사 분야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위원회는 9명의 위원이 참석하여 율동 7-1번지 일원, 406필지 860,865㎡에 대하여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의 경계결정기준에 따라 지적재조사 측량으로 결정된 경계와 토지소유자가 제출한 의견을 주요 안건으로 심의·의결했다.

위원회에서 결정된 경계는 토지소유자에게 통지할 예정이며 60일간의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지적공부 정리, 지적재조사위원회 개최를 통한 조정금 산정, 토지표시변경 등기촉탁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한편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에 수기로 작성된 종이지적도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지적공부와 현실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역을 새롭게 측량하여 토지경계를 바로잡고 토지 활용가치를 높이기 위해 2030년까지 시행하는 국책사업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도해지적에서 디지털지적으로 전환되어 토지분쟁 해소 및 경계확인을 위한 측량비용 절감 등 지적제도 선진화와 지적공부 공신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하며, 향후 지속적으로 시행되는 지적재조사사업에 관련 토지소유자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오타니, 뒤통수 친 통역사 불법도박으로 라커룸에서 오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부부가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40)의 불법도박 사건에 연루된 것과 관련, 엄청난 충격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한 일본 월간지는 "오타니가 통역사의 도박 사실을 안 뒤 라커룸에서 격렬하게 동요했다"며 "절친의 문제로 상상 이상의 사태에 말려든 것에 매우 상처입었다"고 전했다. 또 이번 남편의 한국시리즈에 동행하며 처음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아내 다나카 마미코(28) 역시 충격을 받아 울음을 터뜨렸다고 전했다. 미즈하라는 오타니의 미국 진출기간 동안 그의 통역, 보디가드, 매니저, 캐치볼 상대, 운전수, 트레이닝 서포터, 카메라맨, 심판 심리분석가, 멘탈 서포터, 친구 등 다양한 역할을 한 인물이다. 미즈하라의 부인 역시 오타니와 결혼한 다나카의 미국생활 적응을 지원할 정도로 절친부부였기에 미즈하라 사건이 터진 뒤 다나카는 눈물을 흘릴 정도로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그녀는 "누구보다 힘든건 남편"이라며 오타니의 괴로움과 불안을 어떻게 하면 없앨 수 있을지 생각했다며 "이번 시즌 MLB 전 경기를 관전해 곁에 있기로 결정했다"고 말했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