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 동탄5동 행정복지센터가 26일 신청사 준공에 따른 개청식을 열여 청사 이전을 알리고 신청사에서의 새로운 시작을 주민들에게 알렸다.
지난 26일 오후 5시 동탄5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식에는 서철모 화성시장, 시·도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신청사 개청을 축하했다.
화성시 동탄영천로에 위치한 동탄5동 행정복지센터의 관할 행정구역은 영천동과 중동으로, 신청사의 공사기간은 약 17개월이 걸렸으며, 규모는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대지 2,437㎡, 건물 연면적 3,102㎡) 건물이다.
층별 주요 시설로는 1층 에 민원실, 주민등록서고, 전산실, 수유실, 복지상담실, 기동순찰대가 있고
한옥 내에 주민자치사무실과 3개의 프로그램실이 있다.
그 밖에 지하주차장에는 장애인주차구역 1면을 포함한 33면과 방재실 등이 있고, 2층에는 식당과 휴게실(남·여), 동장실이, 3층에는 중대본부와 대강당 등이 갖추어져 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동탄5동은 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첨단지식산업단지가 들어서고, 트램도 운행될 예정인 만큼 타 도시 어느 지역보다 생동감 있고 활력 넘치는 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며, “동탄5동 행정복지센터가 구심점이자 소통창구로서 많은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