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민선 7기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과 소통하고 상생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경기지역화폐 ‘품앗이 홍보’가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경기지역화폐가 도내 각 시군에서 원활히 활용될 수 있도록 조기 정착하는데 큰 힘을 보탰다는 평가다.
‘품앗이 홍보’는 ‘31개 시군이 경기도’라는 정책 마인드를 바탕으로, 각 시군의 지역화폐 관련 보도자료와 방송 컨텐츠를 경기도 대변인실이 직접 제작해 배포하는 ‘원스탑 협업적 홍보 서비스’이다.
경기도의 품앗이 홍보는 지난 3월 3일 의왕시 지역화폐 ‘의왕사랑 상품권’을 시작으로 안산, 시흥, 용인, 이천에 이어 김포 까지 총 6개 지역의 ‘품앗이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도는 골목상권을 널리 알리고, 각 시군은 브랜드와 지역화폐 정책을 경기도의 다양한 홍보채널을 이용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조창범 언론협력담당관은 “광역자치단체인 경기도가 기초자치단체보다 광범위한 홍보 채널을 갖고 있기에 시군이 이러한 채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품앗이 홍보를 기획하게 됐다”며 “정책사업을 시군과 공동으로 시스템화한 유기체적인 적극 홍보사례는 경기도가 최초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