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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 수원군공항 이전 대응, 주민 참여 확산 힘써야”

화성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 행정사무감사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도근)는 제184회 제2차 본회의 기간 중인 8일 실시한 화성시 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실에 대한 2019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수원군공항(수원전투비행장) 화성 이전 저지를 위해서는 주민 참여 확산을 위한 노력에 힘써야 한다고 주문했다.

 

기획행정위원장인 김도근 의원(봉담읍·기배동·화산동, 더불어민주당)은 “군공항이전대응은 기존 공직 사회에서는 없던 업무”라면서 “없는 것에서 새로운 것을 발굴하고 찾아내 수원과는 다른 방식으로 홍보해야 한다. 창의적인 대응이 진짜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어떻게 하면 더 좋은 대응을 할 수 있을지 제안을 드린다”면서 “시민들과 함께 기획하는 계획안을 마련해야 한다. 집행부나 광고사 단위와만 결합할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사업에 동참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 것인지를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지난 6월 26일 오전, 제8대 화성시의회 개원 1주년을 앞두고 수원군공항 이전 예비이전후보지인 화성호에 진행된 ‘화성호 트레킹’을 언급하며 “현장을 걸으며 밖에서는 볼 수 없는 생태적 내용 뿐 아니라 새로운 감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김 의원은 “시민들이 화성호에 습지에 오게 하는 것도 중요한 방법이지만, 그 공간 안에서 평화 행사나 교육사업, 생태탐방, 자연자원을 이해하는 트레킹 등 여러 사업을 준비하면서 전문가, 공직자, 주민들도 함께 참여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기존 대책위 체제의 확산, 주민 참여의 확산을 고민해 주셨으면 한다”고 제언했다.

 

 

 

 

“시민사회단체와의 협조 체계 매우 중요”

 

박연숙 의원(향남읍·양감면·정남면, 더불어민주당)은 “시민사회단체와의 협조 체계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를 통해 민심 흐름을 적극적인 참여 방향으로 이끄는 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박 의원은 지난 2018년 말에 ‘화성시 군 공항 이전 대응 지원 조례’ 개정안을 대표발의해 범시민대책위 활동 지원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박 의원은 “범시민대책위가 1인 시위도 하도 고생이 많다. 더 많이 지원하고, 어려움을 들어주시고, 대응활동을 잘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의원들은) ‘화성호 트레킹’을 통해 생태 보호가 왜 필요한지 현장에서 더욱 절실히 느낄 수 있었다. 현장에서 행사나 축제를 하면 효과가 좋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행사 때 (화성호를) 시민들에게 개방할 수 있도록 농업촌공사와 적극적 협의해 축제를 추진했으면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홍사환 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은 “현재 방조제에서 탐조하는 활동을 하고 있고, 하반기에는 매향리에서 평화행사가 준비돼 있다. 그 위치가 화성호와 습지를 볼 수 있는 지역”이라면서 “화옹지구 안에서의 행사 계획은 아직 잡혀 있진 않지만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화성시의회 행정사무감사는 16일까지 계속되며, 시의회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생방송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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