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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의 성장을 돕는 예술 수업 나눔

- 경기도중등미술교육연구회 하계 세미나 개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중등미술교육연구회는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지난 6일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학생의 성장을 돕는 수업”을 주제로 하계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손희선 장학관 등을 비롯해 경기도내 미술교사 등 270여명이 참석해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방안” 등 기조 강연과 함께 현장 경험에서 우러난 수업사례를 나누었으며 VR아트 퍼포먼스를 체험하기도 했다.

기조 발제자로 나선 서예식 한국미술교육연구회 회장은 학생의 성장에 교육의 본질이 있고, 그 본령에 예술교육의 힘이 있음을 미술교육자가 재인식하고, 시대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함으로써 ‘학생의 성장’을 촉진해야함을 강조했다.

임종삼 수석교사는 제트 세대의 특성에 부응하는 미술 융합 수업 사례를 소개하고, 적합한 평가 방식을 도입해 학생 성장을 도와주는 수업 노하우를 공개해 이들이 성장할 수 있는 수업과정을 제안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4산업혁명 시대 표현 매체로 각광받고 있는 가상현실기술과 미술 드로잉을 결합한 작업을 하고 있는 작가를 초청해 VR 아트 퍼포먼스 공연을 선보였으며, 참가자들은 직접 체험을 했다.

오후에는 다양한 소연구회 활동 등을 통해 두각을 드러낸 김순희 수석교사 등 5명의 교사가 섹션별로 자신들의 수업을 소개하고 참석자들은 시간대별로 선택해 수강하고 질의를 통해 함께 재구성하는 수업 사례 나눔이 이루어졌다.

또한 미술수업 과정안, 활동지, 결과물, 삶과 연계한 미술 교육 실천 사례, 창의적인 미술수업 사례 등을 참가자가 직접 볼 수 있도록 하는 수업 결과물 전시회가 함께 이루어졌다.

고정곤 수석 부회장은 이번 성장 중심 평가와 수업사례 나눔이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만드는 미술과 다운 수업을 실천하고 평가와 연결 될 수 있도록 소통과 공감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수에 참여한 김양희은 “성장은 학생뿐만 아니라 교사들도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경력이 많지 않은 교사로서 선배교사의 현장실천 수업 사례들을 접하며 부족한 점을 채울 수 있어 너무 좋았고, 서로 배우는 나눔의 자리가 앞으로 계속 있다면 매번 찾아올 것”이라고 연수에 대한 높은 만족을 보였다.

이진희 경기도교육청 장학사는 교사의 평가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자율성을 가진 현장 연구회와 손잡고 교육청 차원에서 지속적인 교사 재교육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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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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