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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보건소, 진료환자 대상 사계절 건강강좌 실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는 지난 26일 고혈압·당뇨환자의 식생활 개선을 주제로‘사계절 건강강좌 프로그램’의 여름 강좌를 시행했다.

이번 사계절 건강강좌는 고혈압·당뇨 진료환자 대상으로 혈당·혈압을 낮추는 여름철 식품과 뇌기능 개선 및 치매 예방 식품들을 소개하고, 연령 증가로 인한 근 감소에 도움이 되는 식사습관에 대해 오산시 보건소 진료의사가 강의하였으며, 참여자 스스로 식습관 개선을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강조했다.

더불어, 여름철 식중독 예방교육을 진행하며 손 씻기 활동 강화를 위한‘점토비누 만들기’시간을 진행했다. 직접 비누를 만들며 식습관 및 식재료 조리습관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여름철 손 씻기 활동의 실천을 독려했다.

빙성남 오산시보건소장은 “주치의와 진료환자가 진료실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개인별 건강생활 실천방법을 모색하고 식습관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차후에도 내소진료환자를 대상으로 골다공증·겨울철 심혈관질환 예방 등에 대한 교육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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