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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남양주시가 힘을 모아 지역현안 사업 해결

퇴계원중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탈바꿈을 시작하여 인접 도로 확장으로 교통여건개선까지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남양주시는 협력을 통해 퇴계원중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과 함께 지역 현안사항인 퇴계원로 59번길의 교통여건개선사업을 순차적으로 시행하여 퇴계원 지역의 교육환경과 지역 교통여건을 동시에 개선한다고 밝혔다.


퇴계원중은 준공한 지 54년된 본관동과 (구)고등학교 건축물 등 노후되고 열악한 교육환경으로 학생들의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학습권이 저해되어 학부모들의 개선 요구가 끊임없이 제기됐다. 또한 퇴계원로에서 유일빌리지까지 이르는 퇴계원로 59번길은 좁고 굽은 도로에 차량과 보행자가 혼재하여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 개선이 시급한 지역 주민들의 현안사항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에, 교육지원청은 퇴계원중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2022년 12월 17일 착공하여 미래학교로 탈바꿈을 시작한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약223억원을 투입하여 기존 노후한 건축물을 철거하고 도서실, 체육관, 식당, 다목적실 등 지역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개방형 시설을 갖춘 지상5층 연면적 8,673㎡ 규모의 교사동을 신축하고, 외부공간은 다양한 수목들과 함께 야외학습과 공연, 휴식, 쉼과 놀이 등이 가능한 생태공간으로 조성하여 학생뿐만 아니라 주민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친환경 생태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교사동 신축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를 위하여 임시교사는 모듈러가 아닌 별관동, 신관동, 본관동을 활용해서 학사일정에 맞춰 수업을 진행하고 기존 조리실에서 급식도 정상 운영하도록 할 예정이며, 새로운 건물이 완공되면 임시교사로 활용하던 별관동과 본관동은 전체 철거하고 신관동은 스마트기기 활용이 가능한 스마트 환경을 조성한다.


2024년 5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이 완료되면 퇴계원중은 노후되고 열악한 교육환경을 탈피하여 다채로운 쉼과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한 스마트 미래학교로 재탄생함으로써 퇴계원 지역의 교육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남양주시도 퇴계원중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과 연계하여 퇴계원로 59번길의 보행자 안전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교통여건개선사업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퇴계원로 59번길 교통여건개선 사업은 남양주시에서 예산 약25억원을 투입해 도로 폭을 기존4m에서 9.2m로 확장하여 보도와 차도를 구분 설치하고 교통안전시설물을 신설하는 사업으로, 퇴계원중 별관동이 철거되면 별관동이 존치하고 있던 부지 일부를 도로로 확장하여 사업을 순차적으로 시행하게 된다.


2024년 12월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퇴계원로 59번길은 지역주민의 안전한 보행환경과 원활한 차량통행으로 지역주민의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최상익 교육장과 남양주시 주광덕 시장은 “퇴계원중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과 더불어 퇴계원로59번길 교통여건 개선사업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의 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에도 교육지원청과 지자체가 힘을 합쳐 학교공동체와 지역주민이 원하는 사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소통하여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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