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걷고 싶은 거리로 변신 완료

월드컵로(창훈사거리~퉁소바위사거리) 가로환경 개선사업 완료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가 장안구 연무동 월드컵로 중 창훈사거리~퉁소바위사거리 구간을 경관 특화거리로 조성, 걷고 싶은 거리로 재탄생시켰다.


수원시는 구도심권의 가로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총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600m 구간을 정비 완료했다.


우선 보도와 가로변을 활용해 이야기가 있는 문화거리로 변화시켰다. 보도블럭은 깔끔한 패턴의 투수블럭으로 교체돼 쾌적한 바탕을 만들었다. 퉁소바위 사거리 벽면에 퉁소바위공원의 전래를 담은 그림을 아트월로 조성해 경관이 개선되고, 공원과의 연계성도 높아졌다. 반딧불이 연무시장 입구는 로드페인팅을 적용해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또 반딧불이 연무시장에서 착안해 반딧불이 이미지를 반영한 열주등 조명을 설치해 야간경관 개선과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해당 구간 가로수인 메타세쿼이아도 원형으로 가지를 다듬었다. 뿌리 단근 작업과 원형 전지 등을 진행해 생육환경이 개선된 시원한 가로수가 내년이면 더 아름다운 모습을 뽐낼 전망이다.


수원시는 월드컵로 가로환경 개선으로 시민들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이색 가로수길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가로환경 개선사업으로 월드컵로 상업‧문화‧자연이 함께 조화로운 거리로 거듭났다”며 “인근 반딧불이 연무시장, 광교산 등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원시민들과 가로수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1년 반 만에 또 이혼한 선우은숙, 유영재는 '양다리' 논란에도 침묵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하남과 재혼 한 후 ‘동치미’ 등 다수 방송에 출연해 알콩달콩 러브스토리와 결혼생활을 공개해온 배우 선우은숙(65)이 아나운서 유영재(61)와 재혼 1년6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선우은숙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선우은숙 씨와 유영재 씨가 성격차이로 최근 협의 이혼을 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선우은숙은 4살 연하 유영재와 지난 2022년 10월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부부가 됐다. 결혼발표 당시 두 사람은 기독교 신자라는 공통점으로 빠르게 가까워져 만난 지 8일 만에 결혼을 약속했다는 영화 같은 스토리로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러나 여러 방송을 통해 두 사람은 여러차례 갈등 상황을 내보여 선우은숙의 재혼생활이 순탄치 만은 않았던 것으로 엿보였다. 특히 결혼 8개월 만인 지난해 5월에 떠난 신혼여행 모습이 MBN ‘속풀이쇼 동치미’를 통해 공개됐는데, 당시 선우은숙은 부부싸움 끝에 “내가 결혼이라는 걸 너무 쉽게 생각하고 이 사람을 잘못 선택했나”라고 눈물지었다. 한편 선우은숙과 유영재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이후, 선우은숙과의 만남 당시 유영재에게는 동거 중인 사실혼 관계의 여성이 있었다는 충격적인 의혹이 터져 나왔다. 유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