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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재난취약시설 '삼희교 재가설 공사' 현장 점검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안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여름철 집중 호우를 대비해 26일 장안구 연무동 삼희교 재가설 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을 점검했다.

1983년 준공된 수원천 삼희교는 2017년 수원시 자체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을 받아 재난위험시설로 분류됐다. D등급은 즉시 보수해야 하는 시설이다. 수원시는 지난 3월부터 삼희교 재가설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0년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염태영 시장은 윤영만 수원과학대 교수, 수원시 관계자들과 함께 호우에 취약한 공사장 주변 시설물 안전 관리 여부, 공사장 침수·토사 유출방지 대책 여부, 배수시설 관리상태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염태영 시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 안전”이라며 “설계부터 안전을 최우선으로 반영해 공사를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삼희교가 하천 등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주변 경관과 잘 어울리도록 디자인 해달라”고 덧붙였다.

수원시는 호우가 잦은 여름철을 앞두고 풍수해 안전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재난안전상황실 상황근무체계를 가동하고,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한다.

하천·지하차도 등 재난취약 지역에 설치된 예·경보 시스템으로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사고에 대응할 예정이다.

침수가 우려되는 반지하주택은 하천과 주택단지를 연결하는 하수 관로에 빗물받이·역류방지 장치를 설치한다. 광교·파장·원천·신대·일왕 저수지는 수문을 열고 닫아 수위를 조절한다. 지난 4일에는 서둔·평동, 수원산업단지 등 배수펌프가 설치된 6개소에서 펌프 가동 훈련을 했다.

아울러 6월 30일까지 터파기 건축공사장과 재난위험시설 25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한다. 다음 달에는 휴가철 시민 이용률이 높은 캠프장과 야외수영장, 공원 내 물놀이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염태영 시장은 24일 집무실에서 주재한 정례현안회의에서 “공사장 주변에서 공사 시간에만 ‘보행안전도우미’를 배치하는데, 심야에 안전사고가 일어날 확률이 높다”면서 “야간 시간대 공사 현장을 지나는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라”고 당부한 바 있다.

이어 “여름철에는 야간에 광교호수공원을 찾는 시민이 급증한다”며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시설물을 24시간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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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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