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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지속가능한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주민자치회로 찾아가는 지속가능발전 교육 실시

광명시 주민자치회,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의 중심으로 거듭나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은 지난 5일 학온동 주민자치회를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의 하나로 지속가능발전 교육을 학온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마을공동체의 구심점인 주민자치회가 지속가능성의 개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마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자치회 회원들은 일방적인 지식 전달이 아닌 협력과 참여, 공존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활동 중심으로 지속가능성을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교육과정은 ▲지속가능발전 개념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을 위한 재사용, 재활용 등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의미 등 이론 교육과 친환경 밥비누 만들기 등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강후근 학온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교육을 통해 의약품, 아이스팩과 같이 무심코 버려왔던 쓰레기가 얼마나 환경을 저해하는 일인지 알게 됐고,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분리수거에 대한 마을단위의 실천 활동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지속가능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민자치회에서 어떤 사업을 추진할 것인가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은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지난 9월 교육을 진행한 광명4동 주민자치회는 마을 축제를 환경축제로 개최하면서 환경문제를 공유하고, 11월에 교육을 실시한 철산1동 주민자치회는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중요성과 음식 만들기로 체험 교육을 진행하는 등 교육내용을 마을 활동에 적용해 실천한 바 있다. 시는 앞으로 광명2동, 광명5동, 하안1동, 소하2동 주민자치회를 대상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자원재활용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교육 시행 전 교육 희망 분야에 대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강의와 체험활동을 병행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이번 교육을 함께한 주민자치회와 협력해 지속가능한 마을 의제 발굴을 위한 워크숍 및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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