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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매향리 평화 연극 ‘쿠니 아리랑’과 ‘철새들과 함께하는 화성 기행’ 성료

청소년 및 시민들과 함께 화성호 생태와 매향리 평화 가치 공감대 형성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는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공연한 매향리 평화 연극 ‘쿠니 아리랑’과 시민 현장설명회 ‘철새들과 함께하는 화성 기행’을 호평 속에 마무리했다.

‘쿠니 아리랑’은 미공군 폭격장으로 고통받은 매향리의 비극적인 실화를 그린 연극으로, 관객의 참여를 통해 평화의 소중함을 생각해보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4월 29일 하길중학교를 시작으로 6월 25일 송산고등학교까지 관내 8개 학교에서 상연되었으며, 약 1,600여 명의 학생과 교사들이 관람했다.

‘철새들과 함께하는 화성 기행’은 지역 사회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화성시의 생태 · 역사적 장소를 재조명해, 생명과 평화의 가치를 통해 시민들과 군공항 이전 반대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기획한 현장설명회다. ‘화성 기행’은 4월 12일 개최되어 6월 26일 6기까지 진행되었으며, 화성시의 자연 환경과 마을 이야기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회, 읍면동 봉사단, 숲 해설가 등 약 400여 명의 시민이 참가했다.

‘쿠니 아리랑’을 본 학생들은 “이 지역에 살면서도 몰랐던 일인데 이렇게나마 알게 되어 참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평화 연극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화성 갯벌의 가치를 알게 됐다.”고 극 후 활동에서 소감을 밝혔다. ‘화성 기행’을 마친 시민들 역시 “화성시민이지만 그동안 화성에 대해 관심이 없었다. 매향리는 저도 처음 알게 된 이야기”라며, “화성시의 생태 · 평화적 환경을 잘 보존해서 다음 세대 아이들에게 물려줘야 한다”고 의견을 남겼다.

화성시 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은 “화성시를 이끌 청소년과 시민 여러분에게 화성호의 생태를 보존하고, 매향리 주민들에게 같은 아픔을 반복해서는 안 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며, “새롭게 연극을 기획하고, 철새 탐조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한 덕분에 참여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시민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올 하반기에도 6회에 걸쳐 현장설명회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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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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