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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복동, 이웃돕기 나눔장터에 주민 300여명 참여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은 26일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웃돕기 나눔장터에 주민 300여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엔 사전 신청한 주민들이 참여해 생활용품, 도서, 의류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또 백암면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감자도 함께 판매됐다.

행사 수익금 중 일부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복동 예치금으로 기탁해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동 관계자는 “자원을 재활용하며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줘 고맙다”며 “다양한 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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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뒤통수 친 통역사 불법도박으로 라커룸에서 오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부부가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40)의 불법도박 사건에 연루된 것과 관련, 엄청난 충격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한 일본 월간지는 "오타니가 통역사의 도박 사실을 안 뒤 라커룸에서 격렬하게 동요했다"며 "절친의 문제로 상상 이상의 사태에 말려든 것에 매우 상처입었다"고 전했다. 또 이번 남편의 한국시리즈에 동행하며 처음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아내 다나카 마미코(28) 역시 충격을 받아 울음을 터뜨렸다고 전했다. 미즈하라는 오타니의 미국 진출기간 동안 그의 통역, 보디가드, 매니저, 캐치볼 상대, 운전수, 트레이닝 서포터, 카메라맨, 심판 심리분석가, 멘탈 서포터, 친구 등 다양한 역할을 한 인물이다. 미즈하라의 부인 역시 오타니와 결혼한 다나카의 미국생활 적응을 지원할 정도로 절친부부였기에 미즈하라 사건이 터진 뒤 다나카는 눈물을 흘릴 정도로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그녀는 "누구보다 힘든건 남편"이라며 오타니의 괴로움과 불안을 어떻게 하면 없앨 수 있을지 생각했다며 "이번 시즌 MLB 전 경기를 관전해 곁에 있기로 결정했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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