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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마을의 숨은 이야기 찾아 골목길 안심지도 만든다

골목길 이야기 통해 마을의 안전과 돌봄 공동체까지 성장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성남시는 올해 하반기 ‘마을은 친숙해지고 골목길은 안전하며, 여성과 아동은 안심하는’ ‘이야기가 있는 여성안심 골목길’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최근 신림동 강간미수 사건으로 여성들이 일상적으로 오고가는 집과 골목길 불안감이 높아진 가운데 성남시가 스토리가 있는 골목길을 만들어 일상의 불안감 제거한다고 밝혔다.

이야기가 있는 골목길 프로젝트는 올해 성남시와 열린여성이 추진하는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 민·관 협력 공모사업으로, 공모사업 예산액18,000천원에 시 예산 57,000천원을 추가해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로젝트는 마을 공동체를 매개로 골목의 이야기를 발굴해 안전과 돌봄에 대한 의식고취하고, 마을살림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지만 낮은 대표성으로 드러나지 못했던 마을에 오래 거주한 여성들의 이야기도 함께 소개한다. 또한 로고젝터 13개, 솔라표지병 6곳 조성 등 안전시설물도 설치한다.

한편, 성남시는 지난 5~6월 2달간 이야기가 있는 여성안심 골목길 지도제작을 위한‘마을기록자 양성과정’을 진행하였으며, 7월부터 이야기 발굴을 위한 현장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는 2~3개 동을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며,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확대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성남시는 “모든 시민이 시간·장소에 따라 불안감으로 차별적 경험을 겪지 않는 지역사회를 조성을 목표로 한다”고 밝히며 “이번 사업은 성남시 내 지역문화와 안전사업을 접목한 새로운 시도로 지역문화 활성화를 통한 범죄의 자연감시 기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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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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