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희망더하기발굴단과 사례관리 민관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KT&G 강화연수원에서 공무원 40명, 희망더하기발굴단 위원 30명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워크숍은 희망더하기발굴단 위원 및 사회복지공무원 간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화성시 복지정책 발전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지속적이고 협력적인 네트워크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희망더하기발굴단이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복지자원 연계를 위하여 읍면동 맞춤형복지팀과 방문건강관리, 노인돌봄관리, 수도/가스/전기 검침원, 통(이)장 등으로 구성해 지난 3월 30일에 발대식을 한 읍면동 단위의 자발적인 지역 모임이다.
20일 사례관리 민관협력 워크숍에서는 민관협력으로 만드는 마을복지와 공동체 돌봄을 주제로 한 윤호창 강사의 사례관리 전문교육 특강이, 21일에는 화성시 복지정책의 미래방향을 주제로 박민철 복지정책과장이 화성시의 복지정책에 대한 소개 및 희망더하기발굴단과의 네트워킹이 진행됐다.
이번 희망더하기발굴단과의 사례관리 민관협력 워크숍을 통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해 맞춤형 복지업무 추진 효율성을 높이고, 민·관 사회복지종사자 네트워킹을 확대함으로써 다양한 복지수요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효과가 기대된다.
화성시 박민철 복지정책과장은 “희망더하기발굴단은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민관이 뜻을 모아 협력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각자의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과 정보를 함께 나누고 화성시 복지정책 발전을 위해 네트워크를 굳건하게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