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김원기 경기도의회 부의장, 日가나가와연합회 대표단 접견

한일 노동문제 대응의 교류 협력 강조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김원기 경기도의회 부의장은 18일 오전, 도의회를 방문한 일본 가나가와연합회 대표단을 접견했다.

이번 방문은 1993년부터 시작된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와 일본 가나가와연합회 간 정례화된 교류 활동으로 성사됐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에 대한 소개에 이어, 김원기 부의장은 “노사 간 상호 존중과 대화는 노동운동의 바탕”이라며, “과학 발전으로 일자리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사람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일자리를 확보하는 것이 우리가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양자간 노동관련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한 상생을 당부했다.

가나가와연합회의 카시와기 쿄이치 회장은 한일 양국이 저출산, 고령화 등 공동의 문제에 함께 직면하고 있으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야기되는 현안 이슈와 날로 치열해지는 글로벌 경쟁구도에 함께 대응할 수 있도록 힘을 모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가나가와연합회 대표단과의 접견에는 경제과학기술위원회 김장일 의원과 허원 의원,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김용목 의장이 함께 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오타니, 뒤통수 친 통역사 불법도박으로 라커룸에서 오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부부가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40)의 불법도박 사건에 연루된 것과 관련, 엄청난 충격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한 일본 월간지는 "오타니가 통역사의 도박 사실을 안 뒤 라커룸에서 격렬하게 동요했다"며 "절친의 문제로 상상 이상의 사태에 말려든 것에 매우 상처입었다"고 전했다. 또 이번 남편의 한국시리즈에 동행하며 처음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아내 다나카 마미코(28) 역시 충격을 받아 울음을 터뜨렸다고 전했다. 미즈하라는 오타니의 미국 진출기간 동안 그의 통역, 보디가드, 매니저, 캐치볼 상대, 운전수, 트레이닝 서포터, 카메라맨, 심판 심리분석가, 멘탈 서포터, 친구 등 다양한 역할을 한 인물이다. 미즈하라의 부인 역시 오타니와 결혼한 다나카의 미국생활 적응을 지원할 정도로 절친부부였기에 미즈하라 사건이 터진 뒤 다나카는 눈물을 흘릴 정도로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그녀는 "누구보다 힘든건 남편"이라며 오타니의 괴로움과 불안을 어떻게 하면 없앨 수 있을지 생각했다며 "이번 시즌 MLB 전 경기를 관전해 곁에 있기로 결정했다"고 말했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