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녹두꽃, 조정석과 한예리, 욱일기 앞세우고 전진하는 일본군에 충격받아! 최고시청률 7.5...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SBS 금토극 ‘녹두꽃’에서 조정석과 한예리가 욱일기를 앞세우고 전진하는 일본군을 접하며 큰 충격을 받았다. 이에 드라마는 최고시청률 7.5%를 기록, 동시간대 지상파 전체 1위 자리를 지켰다.

6일 8일 방송된 ‘녹두꽃’ 27, 28회 시청률의 경우 닐슨코리아 수도권기준(이하동일)으로 각각 5.7%(전국 4.6%)와 6.7%(전국 5.7%)로 기록했다. 최고시청률은 마지막에 이르러 7.5%까지 올라갔다.

덕분에 드라마는 MBC의 ‘이몽’이 각각 기록한 5.0%(전국 4.8%)와 5.8%(전국 5.5%)를 이겼다. 또한 KBS의 보도와 예능 프로그램을 포함, 또 1위를 차지하면서 최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광고관계자들의 주요판단지표인 2049시청률에서도 ‘녹두꽃’은 각각 1.9%와 2.1%를 기록, 당시 1.1%와 1.4%에 그친 MBC ‘이몽’을 비롯해 지상파 방송중에서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방송분에서 백이강(조정석 분)은 전봉준(최무성 분)과 동학군을 탓하는 흥선대원군 이하응(전국환 분)을 향해 “백성들을 달래지는 못할망정 권세를 지키려는 그 놈들이 나쁜 놈들이다”라는 말 대꾸하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이강은 길거리에서 돗자리위에서 가부좌를 틀었던 이하응을 군사로부터 지키기 위해 온몸을 던지기도 했다.

한편, 백이현(윤시윤 분)은 “세상이 바뀌면 곤란할 수 있으니 그만 나서라”는 백가(박혁권 분)를 향해 자신의 관심은 폐정개혁에만 관심있다는 말로 일축했다. 이후 그는 손수 음식을 만들어왔던 명심(박규영 분)과 즐거운 한때를 보내기도 했지만, 곧 한 농민이 양반을 구타했던 문제로 황석주(최원영 분)가 양반들을 이끌고 찾아와 단식을 선언하자 얼굴이 굳어지기도 했던 것.

송자인(한예리 분)의 경우 이케다(이기찬 분)를 찾아갔다가 매월 20만석의 쌀을 비싼 가격에 사겠다는 말을 듣고는 단숨에 일본이 전쟁을 준비한다는 걸 간파했다.

그런가 하면 이강은 우연찮게 자인을 만나 “가는 길이 다른데 이렇게 만나서 신기하다”라고 말하면서도 가슴한켠이 먹먹해지는걸 느꼈다. 그러다 욱일기를 앞세운 일본군이 중무장한 채로 이동하는 걸 접하고는 그만 충격을 받고 말았다. 때 마침 같은 광경을 보던 자인 또한 놀라기는 마찬가지였다.

이외에도 이번 방송분에서는 궁궐로 들어갔던 이하응이 전봉준의 폐정개혁안에 대해 이야기하다 중전 민씨(김지현 분)와 신경전을 벌이는 내용, 그리고 이케다(이기찬 분)가 일본으로 전신을 보내 고종(이윤건 분)을 체포할 것을 요청하는 내용도 그려지면서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졌다.

정현민작가와 신경수감독의 ‘녹두꽃’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의 파란만장한 휴먼스토리로 매주 금,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오타니, 뒤통수 친 통역사 불법도박으로 라커룸에서 오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부부가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40)의 불법도박 사건에 연루된 것과 관련, 엄청난 충격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한 일본 월간지는 "오타니가 통역사의 도박 사실을 안 뒤 라커룸에서 격렬하게 동요했다"며 "절친의 문제로 상상 이상의 사태에 말려든 것에 매우 상처입었다"고 전했다. 또 이번 남편의 한국시리즈에 동행하며 처음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아내 다나카 마미코(28) 역시 충격을 받아 울음을 터뜨렸다고 전했다. 미즈하라는 오타니의 미국 진출기간 동안 그의 통역, 보디가드, 매니저, 캐치볼 상대, 운전수, 트레이닝 서포터, 카메라맨, 심판 심리분석가, 멘탈 서포터, 친구 등 다양한 역할을 한 인물이다. 미즈하라의 부인 역시 오타니와 결혼한 다나카의 미국생활 적응을 지원할 정도로 절친부부였기에 미즈하라 사건이 터진 뒤 다나카는 눈물을 흘릴 정도로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그녀는 "누구보다 힘든건 남편"이라며 오타니의 괴로움과 불안을 어떻게 하면 없앨 수 있을지 생각했다며 "이번 시즌 MLB 전 경기를 관전해 곁에 있기로 결정했다"고 말했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