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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특위 구성… 위원장에 김선옥 의원 선출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의회(의장 송미희)가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특별위원회(이하 통학로 특위)’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김선옥 의원을 선출하는 등 시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개선 방안 마련으로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기 위한 활동에 들어간다.


통학로 특위는 22일 제1차 회의에서 위원장에 김선옥 의원, 부위원장에 이상훈 의원을 선임했다. 이에 따라 통학로 특위는 김선옥 위원장과 이상훈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수연, 박소영, 김진영 위원 등 5명으로 구성됐으며 2022년 9월 14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활동한다.


주요 활동 내용을 살펴보면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종합 보고 청취 △통학로 개선 대상지 현장점검 및 개선방안 모색 △학교관계자, 주변 상인, 지역주민협의체 등과의 간담회 개최 △타 지자체 우수사례 자료 수집 및 연구·조사 △안전한 통학로 확보 관련 시책 적극 지원 등이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 14일 제301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원도심에 위치한 학교를 중심으로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 개선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김선옥 의원이 대표발의한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과 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한 바 있다.


김선옥 위원장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학교 주변 통학로의 안전사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뜻을 함께 하는 의원들이 모였다”며 특위 구성 취지를 설명하고, “구도심을 비롯한 시흥시 전역의 학교 주변 환경을 조사해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있는지 파악하는 등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학로 특위는 이날 의결한 활동계획서를 오는 28일 제3차 본회의에 보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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