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기흥구청서 민·관·군·경 합동 대테러 훈련

용인시, 29일 6개 유관기간 260명 참여 을지태극연습의 하나로 진행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용인시는 29일 기흥구청에서 실제상황을 가정한‘국가중요시설 방호 및 대테러 민·관·군·경 통합훈련’을 했다.

을지태극연습의 하나인 이날 훈련엔 55사단, 3공수 특전여단, 용인동부경찰서, 용인소방서, 기흥구보건소, 기흥구청 등 6개 기관에서 26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테러범이 구청에 침입해 인질을 잡고 있다는 상황을 가정해 시민의 신고로 용인동부경찰서 112타격대가 출동해 초동대응을 하고, 특전여단 특임대가 테러범을 제압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또 공병대대와 화생방지원대과 폭발물을 해체하고 화학물질을 탐지하는 시범을 보였다.

화재발생을 가정한 훈련에서 용인소방서 현장대응단이 옥상으로 대피한 부상자를 구조하고 방수차를 이용해 화재를 진화했다. 기흥구보건소는 재난현장에서 환자를 신속히 분류하는 훈련을 했다.

김대정 용인시 제2부시장은 “세계 도처에서 테러가 빈발하는 만큼 우리도 위기사항에 대처하는 능력을 높여야 한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민·관·군·경이 협조체계를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오타니, 뒤통수 친 통역사 불법도박으로 라커룸에서 오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부부가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40)의 불법도박 사건에 연루된 것과 관련, 엄청난 충격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한 일본 월간지는 "오타니가 통역사의 도박 사실을 안 뒤 라커룸에서 격렬하게 동요했다"며 "절친의 문제로 상상 이상의 사태에 말려든 것에 매우 상처입었다"고 전했다. 또 이번 남편의 한국시리즈에 동행하며 처음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아내 다나카 마미코(28) 역시 충격을 받아 울음을 터뜨렸다고 전했다. 미즈하라는 오타니의 미국 진출기간 동안 그의 통역, 보디가드, 매니저, 캐치볼 상대, 운전수, 트레이닝 서포터, 카메라맨, 심판 심리분석가, 멘탈 서포터, 친구 등 다양한 역할을 한 인물이다. 미즈하라의 부인 역시 오타니와 결혼한 다나카의 미국생활 적응을 지원할 정도로 절친부부였기에 미즈하라 사건이 터진 뒤 다나카는 눈물을 흘릴 정도로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그녀는 "누구보다 힘든건 남편"이라며 오타니의 괴로움과 불안을 어떻게 하면 없앨 수 있을지 생각했다며 "이번 시즌 MLB 전 경기를 관전해 곁에 있기로 결정했다"고 말했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