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어르신을 모시고 농촌체험을 통한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돕고 농가에는 치유농업이라는 새로운 역량을 키우기 위해 28일 오전 10시부터 '2019년 화성 치유 팜파티'를 개최했다.
이날 화성시 치유농업연구회 주관으로 예랑도예원에서 열린 '희망찾아 기억찾아 화성 치유 팜파티'에는 화성시 보건소 치매활동 어르신 63명 및 담당자 및 치유농업 연구회원, 유관기관 등 총 120여 명이 모여 도자기 체험, 다육식물심기, 기억과 추억의 옛물건 전시 등을 함께 했다.
이인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치유 팜파티를 통해 농업·농촌자원의 공익적인 가치를 높이고 치유농업의 저변이 확대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화성시 보건소 노인보건센터 및 치매쉼터 7개소에서 연계 진행하며, 오는 8월에는 고송팜에서, 10월에는 수피아에서 청소년 및 발달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