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지난 25일 오후 동탄호수공원 일원에서는 화성시 동탄6동 전체 주민이 화합을 다지는 어울림 한마당이 성황리에 열렸다.
동탄6동 주민어울림 한마당은 동탄6동이 동탄7동, 동탄8동으로 분동하기 전에 주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축제 한마당을 개최하여 화합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된 가족 행사다.
지난 14일 동탄6동 주민이 10만 명을 돌파함으로써, 각각 동탄7동과 동탄8동으로 분동되었다. 동탄7동은 오는 7월 1일에 개청하며, 동탄8동은 오는 10월에 개청할 예정이다.
이날 여울보건지소와 화성시동탄어울림 종합사회복지관이 주최하고 동탄6동 주민자치위원회, 사회단체협의회, 체육진흥회에서 주관하여 열린 주민 어울림 한마당의 행사 주제는 ‘내마음 분동 분동’.
도심 속의 자연 동탄호수공원에서 물놀이(물풍선받기, 물총싸움, 맨손 물고기잡기), 건강걷기, 주민자치발표회(색소폰, 노래교실, 민요 등 6개팀), 음악페스티벌(초대가수 및 여성합창단, 댄스동아리 등), 프리마켓, 먹거리장터, 농산물 판매 등이 마련돼 동탄6동 주민 2,500여 명이 모여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이병열 동탄6동장은 “오늘 축제를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이 만들어졌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공동체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