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걷기 축제로 지역주민들의 걷기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걷기축제 ‘호수공원의 봄을 걸어요’를 개최했다.
지난 25일 오후 동탄호수공원 송방천 교량 하부에서 열린 걷기축제는 호수공원 걷기 코스 체험과 함께 보건사업 건강체험관도 운영됐다.
호수공원 걷기 코스 체험은 훌라후프, 지압판, 투호, 평형감각걷기 및 반환점 돌기 등 4가지 미션이 주어졌고, 보건사업 건강체험관에서는 금연·절주 체험, 자기혈관 숫자알기 체험, 임산부·출산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건강생활실천 활성화를 위한 걷기축제는 맨손물고기잡기, 음악 페스티벌, 경품 추첨, 나눔 프리마켓도 호응 속에 함께 진행됐으며, 같은날 열린 동탄6동 '내마음 분동분동 축제'와도 연계하여 진행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심정식 여울보건지소장은 “우리지역의 풍부한 공원, 산책로를 이용해 주민들이 신체활동을 생활화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행복한 건강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