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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 업무보고로 의정활동 힘찬 출발

“취약계층 보호와 도민 모두의 행복한 삶을 위한 수준 높은 정책대안 제시와 제도적 ․ 재정적 지원에 최선 다하겠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도민 의견을 바탕으로 1,390만 경기도민 삶의 질 향상과 살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수원7)은 11일 제362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보건복지위원회를 열고,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제11대 전반기 의정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보건복지위는 업무보고에 앞서 김동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1)과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을 각각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이어 복지국, 보건건강국, 보건환경연구원, 경기복지재단,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의료원 등 소관부서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업무보고를 받고 질의응답을 가졌다.


보건복지위원들은 지역아동센터와 그룹홈 등 상대적으로 열악한 시설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사들의 처우개선, 저소득 어르신 무료급식 개선 등 노인복지 향상, 장애 유형별 맞춤형 일자리 개발 등 장애인 복지정책의 체계적 추진, 취약계층 등의 재난 안전 강화, 도민 건강을 위한 보건환경연구원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 청년복지 정책 활성화, 경기복지재단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고민과 사업 방향 재설정,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의 사업 정체성 확립, 코로나19 등 감염병으로부터 도민 건강과 안전보호, 공공의료 시스템 재정비 및 강화 등 도민 복지증진과 건강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대안을 제시했다.


최종현 위원장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390만 경기도민의 복지와 건강을 책임지는 막중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복지 분야 예산은 경기도 전체 예산의 25%에 이르고 있어, 예산안 심의 등 의정활동의 중요성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고 말했다.


이어 “저출생, 고령화 등 다양한 원인으로 우리 사회 복지 수요는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 고물가, 고유가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취약계층의 고통도 더욱 깊어지고 있다. 전국 최대 지방자치단체인 경기도는 복지정책 추진에 있어서도 선도적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 며 “취약계층 보호와 경기도민 모두의 행복한 삶을 위하여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도 수준 높은 정책대안 제시와 제도적 ・ 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늘 도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현장을 바탕으로 도민 복지와 경기도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집중하겠다” 고 덧붙였다.


한편, 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회는 최종현 위원장(민주당, 수원7), 김동규 부위원장(민주당, 안산1), 김재훈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4), 이제영 의원(국민의힘, 성남8), 양우식 의원(국민의힘, 비례), 윤재영 의원(국민의힘, 용인10), 이인애 의원(국민의힘, 고양2),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 박옥분 의원(민주당, 수원2), 김미숙 의원(민주당, 군포3), 박재용 의원(민주당, 비례), 황세주 의원(민주당, 비례) 등 12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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