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 마을복지계획 수립단이 7월 27부터 8월 9일까지 2주간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욕구조사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마을복지계획은 주민들이 모여서 마을 복지문제를 고민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만든 계획으로, 주민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여 주민들의 복지를 향상하고 지역공동체를 구축하는 활동이다.
이번 주민욕구조사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병행 실시되고 설문 문항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설문은 총 14문항으로 주민이 생각하는 마을의 가장 시급한 문제는 무엇인지, 가장 필요한 복지서비스는 무엇인지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설문조사 결과는 향후 마을복지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준재 동장(세류2동 마을복지계획 수립단 단장)은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