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청소년재단 칠보청소년문화의집은 코로나19 이후 전면 개학에 따른 또래관계 속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청소년들의 관심도가 높은 성격유형검사를 통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인'관계증진 프로그램'에 참가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본 프로그램은 현재 초등학교 5~6학년(12~13세)을 대상으로 집단을 구성하고 있으며 10월엔 중고등학생(14~19세) 집단을 구성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 청소년들은 성격유형검사를 통해 본인의 유형과 유형별 스트레스 요인을 탐색하게 되고 집단상담을 통해 피드백을 나누며 실질적인 관계 능력 함양의 기회를 받게 된다.
칠보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단회기 집단상담으로 모두가 갑자기 친구를 만들고 자신감을 되찾을 순 없겠지만 상담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또래 청소년의 이야기를 들으며 장기적으로는 이 한 번의 경험이 변화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