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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현초등학교 학부모회 “아나바다 경제캠프” 개최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안양 연현초등학교(교장 이종미) 학부모회가 지난 11일 학교 본관에서 “아나바다 경제캠프 및 학부모 재능기부 캠프”를 개최했다.

 

이날 10시부터 13시까지 열린 아나바나 장터에서는 학생들이 가져온 물건을 직접 판매했고, 아버지들과 함께 준비한 학부모들의 음식 준비로 먹거리 판매 장터가 마련되었다.

 

특히 학부모의 다양한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체험장터에서는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워터타투, 에어로켓, 수중식물, 수제비누, 부채만들기, 트윙클헤어 등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어서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먹거리 장터에서는 일회용품 대신 뻥튀기 접시, 종이 빨대 등 친환경 물품을 사용하여 학생들에게 자연스럽게 환경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선화 안양시의회의장은 학생들의 체험활동을 격려하고 “학생들이 아나바다 경제활동을 통해 자신에게는 못쓰게 된 물건일지라도 다른 사람에게는 가치있게 쓰일 수 있다는 것을 직접 체험하는 좋은 교육의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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