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와 광명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상재)는 지난 20일 양평군 힐빙클럽에서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민관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위원 및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용역 수행업체 (사)대원경영연구소 등 45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광명시의 향후 4년간 복지정책의 길잡이가 될 제5기 광명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을 민선8기 공약사항과 연계하며 보다 전문적이고 지역적 특성을 최대한 반영해 수립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민선8기 공약사항과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대한 민간의 정책 의견 청취에 이어, 이를 반영하기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민간 분과위원들의 토론회도 함께 진행됐다.

이상재 민간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광명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이 광명시 시정 방향에 맞춰 민·관 협력으로 만들어진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며, “민·관이 함께 소통하며 광명시의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인 박승원 광명시장은 “민·관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제5기 광명시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반영하겠다”며, “광명시가 ‘회복과 성장, 균형발전과 공동체’의 기반 위에 시민의 이해와 참여를 통해 행복한 광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는 담당 공무원, 관내 시설기관 종사자, 시민들로 구성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7개 실무분과 위원들이 참여해 민·관 협력으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실천이 가능한 사업 선정을 위해 중간보고회, 공청회, 주민공고, 최종보고회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심의, 시의회 보고를 거쳐 오늘 9월 말 수립될 예정이다.